앵커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한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는 창립 감사예배와 함께 임직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지난24일, 서삼선 목사가 시무하는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는 창립52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함께 임직식행사를 가졌습니다.
1부 창림감사예배와 2부 임직식으로 나뉘어 진행 된 이날, Covenant Fellowship Church 의 정민용 목사가 “섬김의교훈”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정 목사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긴 것을 이야기 하며 우리가 이웃을 섬기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삼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임직식에서는 3 명의 장로, 3 명의안수집사, 2명의권사, 1명의원로장로가 추대 되었습니다.
서삼선 목사의 인도로 신임 임직자들은 오른손을 들고 주 앞에서 약했으며 함께 한 이 교회 성도들도 손을 들어 이들의 임직을 받아들이고 섬기겠다고 서약했습니다.
이 날 함께한 목회자와 장로들은 통성으로 기도하며 임직하는 이들을 축복했습니다.
순서에 따라 축하와 권면을 말씀을 전한 서창권 목사는 요 사이 교회가 없어지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52주년 된 교회의 안정된 모습이 하나님께 영광이고 자랑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직분을 받는 이들을 향해서는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힘겹고 어려움도 있을 것이지만 충성되이 감당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되는 선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며 잘못 된 인식을 꼬집었습니다.
1966년 6월 시카고에서 창립한 한인제일장로교회는 2004년 지금의 글렌뷰 지역 성전으로 이전하였으며 3년 전에는 E.M. 미니스트리 “코너스톤교회” 가 합병,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매주 2시에는 은목교회가 예배를 드리며 한 지붕 3가족교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 4대 목사로 이 교회를 섬겨온 서삼선 목사는 늘 부지런함과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왔다며 함께 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