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뉴저지주 뉴왁에서 밴에서 노숙하던 77세 여성이 기록적인 폭설로 차안에 고립됐다가 지난 4일 극적으로 구조됐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자넷 워드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응급요원이 주소를 잘못 받아적어 5일간 차량에 갖혀 지내게 되었다. 워드는 그녀의 밴이 눈을 치우는 장비들에 막혀18인치 가량의 폭설이 덮히면서 5일동안 차량에 갇혀 차안에 남아있는 음식과 물로 견뎠다고 밝혔다. 뉴왁시 공공안전책임자 엔서니 암브로스는 워드가 무사해서 다행이며 주소를 잘못 적은 실수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뉴왁시는 노인주택 프로그램을 통해 워드에게 새로운 거주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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