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개의 미 권익단체들은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연방 사형집행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민 자유연합(Civil Liberty Union)과 인권리더십컨퍼런스(Leadership Conference on Civil and Human Rights)등 82개 단체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미 형사법 체계에서 평등과 형평성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사형집행을 폐지할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후 기후와 이민등 주요 이슈에 대해 4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한바 있다. 또한, 사형제도에 반대하며 사형제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사형제도에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현재로는 아직 이에관한 구체적 조치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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