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마리화나 판매업 종사자들이 교사들보다 백신접종 순서에서 앞서 논란이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약 3만 명의 마리화나 판매업자들은 의료종사자로 분류되어 교사나 일선 비상근무자 보다도 백신접종에서 우선 순위에 있다. 또한 마리화나 생산과 저장, 유통에 관계된 사람들도 1A 단계에 속하여 필수 인력으로 구분되어 백신접종 순위에서 앞서 있다. 이에따라 캘리포니아 교육구는 교사들보다 마리화나 사업 종사자들이 백신접종에 우선권을 갖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캘리포니아 교원연맹의 제프 프리타스 회장은 약 60만 명의 학교 교사와 운전사, 학교 관계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일 로스엔젤레스 에서는 이동식 백신접종 서비스가 시작됐다. 백신보급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가 백신접종을 하는 이동식 접종소에서 첫날 헬스케어 종사자를 포함한 필수업종 근로자 200여 명이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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