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21개 주정부 연합은 미행정부의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의무 해제를 위한 집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탬파의 연방 법원에 공화당 법무장관 주도로 제기된 소송에서 이 마스크 의무 제한이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의 권한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CDC의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의무는 2021년 1월에 발효되었으며 최근 4월 18일 까지 연장되었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9일 이 의무사항을 당장 종료하고 즉시 정상 적인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는 조지아, 아리조나, 인디애나, 캔자스,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등 21개 주정부가 참여했다. 일리노이는 이에 동참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지난 주 미국 최대 항공사 경영자를 비롯한 항공사들도 마스크 의무해제를 요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4월 18일 까지 미국 대중 교통에서의 마스크 의무화는 현재 발효 중이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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