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서 만약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재선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할 경우 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민주당 대선 후보 1 순위로 꼽혔다는 결과가 나왔다. 힐-해리스X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13%의 지지를 받았고 오바마 전 영부인은 10%의 지지를 받았다. 다른 유력 후보로는 버니 샌더스 의원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지만 36%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불확실하다고 답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의사를 밝힌 바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도 전망된다. 그렇지만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내시경 검사 결과 종양이 발견된 점이 재선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여론 조사에 따르면 50%에 달하는 등록 유권자들이 조 바이든이 건강 하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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