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의 주택거래가 15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 NAR은 2021년 기존 주택 매매건수가 전년보다 8.5% 증가한 612만 건으로 집계되어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라고 알려졌다. 지난해 거래된 기존 주택의 중간 가격은 34만 690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찍었으며 재작년보다 16.9% 급등해 지난 1999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다. 바이러스 비상 상황으로 인한 초저 금리와 원격 재택 근무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한것이 주택 시장 호황으로 이루어졌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분석했다. 그렇지만 올해 예상되는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주택시장의 열기는 식을것으로 전망된다.
NAR에 따르면 12월 기존 주택 매매건수는 전월보다 4.6% 전년 동월보다 7.1% 각각 감소했다. 기존 주택 거래는 전체 주택 시장 거래량의 90%를 차지하며 10%가 신규 주택 거래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보다 많기 때문에 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15.8% 상승했다. 따라서 금리 인상 예측으로 인해 구매성향으로 인해 단기적인 상승세는 이어질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CHICAGO WIN TV HOT NEWS / 제보:847.290.8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