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누나의 동거남을 총격 살해 혐의로 100년형을 선고받은 앤드류 서씨가..
J.B.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에게 제출한 특별사면 청원이 수개월째 계류 중 입니다.
5일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서씨는 교도소에서 30년을 살며 보인 모범적 모습이 용서와 자비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고 쿡 카운티 검찰 역시 사면에 반대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앤드루 서씨는 양호한 행동과 재활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모범수가 되었으며
이번 사면이 허용되지 않더라도, 그의 예상 석방일은 약 6년 후 입니다.
앤드루 서는 시카고 트리뷴에 이메일을 통해 그의 삶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으며 그는 누나의 동거남인 로버트 오두베인 살인에 대해 진정한 후회와 완전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서씨는 1995년 재판에서 10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80년형으로 감형됐다. 그러나 2002년, 2017년, 2020년 세차례에 걸친 사면 청원은 모두 거부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