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오후 2시 시카고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여산 윤충진 서예 개인전이 열렸다. 송천 박종희의 사회로 열린 이 행사는 황파 이두만 목사 등 가족, 친척, 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청운 최중길 장로의 기도와 조은철 목사의 축사에 이어 문하생들과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이두만 목사는 축사에서 ‘청출어람’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하며,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낫다고 할 때 쓰는 말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그러면서 “스승인 나에게 이런 제자가 나왔다는 것이 너무도 기쁘고 즐겁고 자랑스럽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이선희 선생의 가야금 연주와 우리의 민요 아리랑을 합창하며,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끝으로 재미있는 롯도 뽑기 게임에 서예작품 10여점이 상품으로 나와 당첨자들은 행운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예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