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 생일에 영국의 최고령 스카이다이버가 된 할머니가 나왔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해군 용사인 마네트 베일리는 생일 날 2100m 높이에서 뛰어내렸으며 안전 보조자가 함께 했다.
그는 “점프 당시 숨이 멎을 것 같았다. 무서워서 사실 눈을 꼭 감았다”라면서 80, 90세를 향해 가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최고령 기록은 2017년 베르던 헤이즈란 남성이 101세 38일의 나이에 세운 것이었다.
이번 도전으로 기금을 마련한 그는 전직 군인 클럽, 운동신경질환협회, 응급헬기 단체를 돕겠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장수 비결로 공동체, 친구,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바쁘게 지내고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철하게 대하며 그들도 당신을 친절히 대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