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허가를 받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화이자는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식품의약국·FDA에 사용허가관련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언제 사용허가 신청을 할 거인지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중간 분석결과 실험용 백신이 코로나19 증상을 예방하는 데 90%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백신의 내구성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는 등 여전히 규명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