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에서 홈리스 상황에 빠졌을 경우 6,500 달러의 생활보조금을 주정부에 신청할 수 있다.
일리노이 주정부와 시카고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는 주정부의 주택 보조를 위한 투자 정책(IL Stability Investment for Family Housing)으로서 이번이 제3차 보조금에 대한 신청이다.
신청 시기는 3월 초까지다.
이 보조금 신청을 하려면 집이 없는 가정에 자녀가 시카고, 하비 등의 여타 학군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또 현재 임시 거처 프로그램(Temporary Living Situations program)에 가입돼 있거나 학생 혹은 보호자가 주정부의 SNAP, TANF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