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 지역에 극심한 추위가 계속되면서 수도관이 파열되는등 관련문제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홈 서비스업체인 호프만 브라더스( Hoffman Brothers)는 기온이 화씨 10도대나 한 자릿수로 떨어질 때 파이프가 끊어지거나 주택 외부의 배관이 파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주방에 심각한 파이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따라, 주택 소유자들은 파이프 파손 방지를 위해 먼저 부엌 싱크대와 욕조 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게 해 수도관에서 계속 흐르게 한다. 또한, 파이프가 있는 방에는 문을 좀 열어놓아 온도가 너무 내려가지 않게 하며 집안 온도를 1~2도 더 올려 더 많은 열이 집을 통하게 하는것이 좋다. 소형 전기난로를 파이프 근처에 놓아 파이프가 얼지 않게 하라고 조언한다. 호프만 브라더스는 만약 파이프가 이미 얼었다면 먼저 열을 가해 파이프를 녹이고 파이프 수리회사에 연락해야 한다. 한편, State Farm 보험회사는 2019년 동결된 파이프 재산 손해 배상 청구로 6천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미 전역에서 일리노이주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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