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서배너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했다고 조지아 로컬미디어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전했다.
이 신문은 ‘현대차가 서배너 인근의 새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헀다”며 이는 조지아가 전기차 허브로 부상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오픈 축하 행사도 열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식적인 준공식은 내년 초로 예정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76억달러를 투자했고, 올해부터 일부 차종을 시범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생산 공정에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착공식을 갖고 원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추진했지만,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차도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