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주에서는 한동네에 살던 중고교 동창생이 50년만에 쌍둥이 남매로 밝혀져 화제이다. 태어나자마자 입양된 51세의 캐런 워런은 수년에 걸쳐 자신의 쌍둥이 남동생을 찾고 있었다. 얼마후 캐런은 생년월일이 같고 같은 병원에서 출생한 세 남성의 이름을 찾아냈다. 그후 입양기록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가 마이클 잭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두사람은 한동네에 살면서 중·고등학교를 같이다닌 동창생이었고 밴드활동도 같이 했던 것을 알게돼 충격에 빠졌다. 두사람은 일찍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50살이 넘어 찾게 된것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서로를 만난 기쁨의 감격의 재회를 했다. 캐런은 입양아들에게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자신이 누구인지 찾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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