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자 헛이 “진정한” 시카고 스타일 피자를 제공하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피자 헛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이 피자는 “시카고의 바 피자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피자 헛의 마법을 더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은 피자 헛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 타번 스타일 피자를 주문해보았다. 라지 사이즈의 피자에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하니 가격은 $17.47이 되었다.
취재팀원들은 대체로 피자에 사용된 치즈는 호평을 줬지만, 소시지의 맛과 정사각형으로 자른 조각의 크기는 실망스러웠다며 특히 조각이 보통의 같은 종류의 피자보다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타번 스타일 피자는 일반적으로 충분히 바삭해서 손으로 들었을 때 형태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 피자는 그렇지 않았다.
“조각으로 잘려있고 얇지만, 이게 시카고 타번 스타일 피자일 수 있나?”라는 질문들이 나왔고, 그 중 시카고에서 태어나 자란 2세 취재원은 강하게 이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크래커처럼 얇아야 하고, 더 바삭해야 하며, 소시지에는 더 많은 펜넬과 확실히 더 많은 지방이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새로 출시된 피자는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블 페퍼로니, 페스토 마르게리타, 매운 치킨 소시지 등 다양한 레시피도 제공된다.
이 피자들은 현재 참여하는 매장에서 한정 기간 동안만 제공되며, 가까운 피자 헛 매장에서 타번 스타일 피자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려면 웹사이트(https://www.pizzahut.com/)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