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로이터통신은 16일 프랑스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건부는 “초기분석 결과 이번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변종들보다 더 심각하거나 전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변이 중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프랑스 변이 바이러스는 라니옹의 한 병원에서 확인됐다.
라니옹은 북서부 브르타뉴지방 코트다쥐르주의 주도로 주요 통신업체 등이 들어서 ‘미니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