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가 북미 시장에서 매출 급성장 중인 농심을 집중 조명했다.
농심 신라면의 인기에 해외 매체들도 관심을 표하고 있다.
FT는 ‘한국 면 인기에 신라면 제조사 해외 진출 확대’란 기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라면 제조업체가
농심이라고 소개하고 한국 문화의 인기 상승으로 라면은 K컬처의 수혜 상품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의 라면 수출액은 10억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농심은 2030년까지 미국 연간 매출을 15억달러로 3배 성장시켜 시장 최대 라면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FT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조합해 만든 창작 메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사진-지난해 농심의 북미 수출액은 5억3800만달러로 1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