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8일 보수진영 행사 CPAC 공개연설 정계복귀 시동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8일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주요 행사에 공식연설자로 나서면서 정계복귀의 신호탄이 될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28일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보수 정치계 공개행사에 마지막날 연설을 통해

미래와 보수운동에 대해 연설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설을 필두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계복귀 선언과 더불어 2024년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보수진영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을 나타내고 올해 11월 8일 실시되는 중간선거 에서 공화당의 상하원 다수당 탈환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정치행보에 돌입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CPAC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1100만 서류미비자들 사면안과 국경장벽 건설을 중지시킨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비판을 가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