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40대 여성이 아기와 함께 있는 엄마에 접근해 50만달러에 아이를 사겠다고 협박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주 경찰은 리베카 러넷 타일러를 3급 중범죄인 아동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알려졌다. 타일러는 텍사스주 크로킷의 월마트 매장에서 셀프 계산대의 아기엄마에 접근해 아이의 금발과 파란 눈이 이쁘다며 얼마면 팔겠냐고 물었다. 농담으로 생각한 엄마는 웃었지만 타일러는 자신의 차에 25만달러가 있다며 아이를 팔라고 말했다. 아이엄마는 깜짝놀라 주차장으로 바로 나갔지만 테일러는 쫓아와 25만 달러가부족하면 50만 달러를 줄테니 아이를 팔라고 다시 위협했다. 다행이도 아이와 엄마는 차에 올라 문을 잠그고 그자리를 떠났다고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매장 내 감시카메라로 타일러의 신원을 확인한뒤 체포했다. 현재 휴스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타일러의 보석금은 5만달러로 책정됐다. .[CHICAGO WIN TV HOT NEWS / 제보:847.290.8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