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일리노이주 알링턴 하이츠로 이사한 음악감독 마이크 워드(Mike Ward)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모델링을 하며 태양광 설치를 결심했다. 하지만 태양광 설치 회사 타이탄 솔라가 갑작스럽게 파산하면서 워드는 난관에 봉착했다. 타이탄 솔라는 워드가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약속했지만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해당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워드는 53,200달러의 대출금에 11.9%의 이자율로 20년간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는 일리노이 검찰과 소비자 보호 기관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피해자들을 위한 구제책은 부족한 상황이다.
텍사스의 변호사 닐 프리보스트(Neal Prevost)에 따르면 “30~40%의 고객들이 계약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으며 계약 해지 및 피해 보상을 위해 개인 중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계약 전 다수의 업체를 비교하고 현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검토하라는 조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