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크리스마스 전통 행사인 크리스킨들마켓이 올해 일부 장소에서 열리지 않는다. 매년 시카고 지역에서는 다운타운, 리글리빌(Wrigleyville), 오로라 등 세 곳에서 독일식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다양한 계절 음식과 장식품, 따뜻한 스파이스 와인을 판매하는 벤더들이 모인다. 그러나 올해는 리글리빌의 마켓이 열리지 않는다. 내셔널 하키 리그(NHL) 윈터 클래식과 추가 프로그램으로 인해 2024 시즌 리글리빌 마켓이 취소되었으며 주최 측은 이를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데일리 플라자와 오로라의 마켓은 예정대로 11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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