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카운티 청소년 임시 구금 센터, 수백 명 성적 학대로 소송당해

소송내용에 따르면 시카고 서부의 쿡 카운티 청소년 임시 구금 센터에서 수백 명이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호사 제롬 블록은 “우리 의뢰인 중 많은 사람들이 성적학대와 성적 행위를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변호사 토드 매튜스는 “아이들이 한 번이 아니라 수백 번씩 학대를 당했다. 이는 체계적인 실패다”고 말했다.

약 200명의 청소년 제소자들을 대표하는 소송은 1995년부터 쿡 카운티 소년 임시 구금 센터에서 성적 학대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소송외에 또 다른 소송은 주를 상대로 제기되었으며 9세 어린이들을 포함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변호사들은 약 400명을 대표하며 일리노이 주 감독하에 있는 쿡 카운티 시설에서 아이들이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블록은 “쿡 카운티 이사회 회장, 쿡 카운티 순회 법원의 수석 판사에게 이 시설을 폐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리노이 주와 쿡 카운티 이사회 회장 및 수석 판사는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하지만 쿡 카운티 수석 판사 사무실은 최근 ‘커뮤니티 센터 오브 케어’라는 대체 청소년 구금 시설을 만들기 위한 보조금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