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냉동 와플 및 건조육 제품 리스테리아 우려로 리콜 실시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냉동 와플과 건조육 제품이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2023년 10월 24일, TreeHouse Foods는 “한 생산 시설에서 제조된 모든 제품 중 유통기한 내에 있는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 확대를 발표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코스트코에서 2023년 10월 13일부터 2024년 10월 21일까지 판매된 Krusteaz 벨기에 와플 24개이다.

TreeHouse Foods는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하고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건강한 성인도 단기적인 발열, 두통, 복통 등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임산부에게는 유산이나 사산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소비자들은 리콜된 제품을 발견하면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로 반품해 환불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