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부발표에 의하면 폴란드의 연구진이 코로나 19로 인한 중증의 위험을 두배 이상 높이는 특정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담 니에질스키 폴란드 보건부 장관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비알리스토크대 의대 연구진이 1년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코로나 19가 쉽게 중병악화를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 19 중증 위험을 두배 이상 높이는 이 유전자는 23쌍의 염색체 가운데 3번 염색체에 있으며 코로나 환자 1500명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 이 유전자는 유럽인의 평균 9% 폴란드 인의 14%가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인은 27%에서 이 유전자가발견되었다. 지난 15일기준 폴란드의 코로나 19 치명률은2.38%로 세계 평균 코로나 19 치명율인 1.7% 유럽 평균 수치인 1.51% 보다 높다 연구진은 코로나 19 대유행 초기 부터 연령이 비슷한 사람들이 똑같이 코로나에 걸려도 무증상인 감염자도 있고 중환자로 목숨이 위태로운 감염자도 생기는 현상을 이해하는데 한발 다가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따라서 유전자는 연령 성별 기저 질환과 더불어 코로나 19 중증도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CHICAGO WIN TV HOT NEWS / 제보:847.290.8282]
Home Chicago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