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니스 냉동 피자, 오염 우려로 리콜

사진 NBC CHICAGO

시카고에서 시작된 커니스 피자(Connie’s Pizza)의 냉동 피자 1,000여 개가 플라스틱 오염 우려로 리콜됐다. 팔레르모 빌라(Palermo Villa, Inc.)는 자발적으로 일리노이, 미네소타, 위스콘신 주의 식료품점에서 판매된 커니스 씬 크러스트 치즈 냉동 피자 1,728개를 리콜한다고 12월 13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11월 27일에 유효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성명에서 “이 리콜은 소비자의 냉동고에 제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FDA와의 완전한 협력 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품목 번호 19104와 로트 번호 MR199856을 가진 것으로, 해당 제품은 폐기하거나 구매처로 반품해 환불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건강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팔레르모 빌라가 소유한 콘니스 피자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이탈리안 요리의 숨겨진 비밀”로 알려져 있으며, 스크리밍 시실리안(Screamin’ Sicilian), 어반 파이(Urban Pie), 서퍼 보이 피자(Surfer Boy Pizza) 등 다른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