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도 리콜된다

사진: yahoo

미 전역의 그로서리에서 팔린 참치 캔(통조림)이 리콜된다.

트레이더조, 코스트코, 월마트 등에서 팔리던 참치 캔이 대형 그로서리측의 자발적인 리콜 대상이다.

트라이유니온 시푸드(Tri-Union Seafood)사는 통조림 위의 탭을 끌어당겨서 오픈하는 것에 결함이 발견되어 안전 수칙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참치 캔에서 발견된 물질은 보툴리누스라는 이름의 균이다.

해당 균으로 인해 제품 안의 내용물이 오염될 경우 음식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리콜되는 제품으로 인해 발생한 환자는 아직 없는 상태지만 연방식품의약청(FDA)은 캔의 뚜껑 부분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이상한 냄새가 새어나오는 통조림은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일리노이주의 경우 트레이더조(Trader Joe’s)에서 판매한 제품이 해당된다.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뉴저지주에서는 월마트에서 팔린 Van Camp’s label 제품들이 해당된다고 FDA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