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미국에서 지구멸망 대비 밀키트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NBC뉴스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최근 유통기한이 25년이나 되는 지구멸망 밀키트를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150인용 긴급 식량박스’로 명시된 이 제품은 30끼 분량의 아침 식사, 80끼 분량의 메인 요리와 사이드 메뉴, 40인분의 음료가 들어 있다.
메뉴 중 건조된 형태의 음식들은 물을 사용해 섭취할 수 있다고 NBC는 전했다.
대용량으로 해당 밀키트를 구매하면 2880끼의 메인 요리와 사이드 메뉴, 1080끼의 아침 식사, 1440인분의 음료를 비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NS에서는 마치 지구멸망의 날이 올 것을 예견하고 이런 상품을 출시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