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10.1% 상승, 2014년 이후 가장 빠른속도

작년 12월부터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이10.1%로 2014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주택가격은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도시에서 교외의 주택으로 이사가 증가하면서12월에 거의 7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급등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쉴러( S&P Core Logic Case-Shiller)회사는 미국 전역의 20개의 도시 주택가격지수를 조사했는데 12월부터 전년대비 10.1%가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주택가격은 애리조나 피닉스가 14.4%, 시애틀에서 13.6%, 시카고는 7.7%의 상승률을 보였다. 팬데믹 기간동안 주택시장은 대출금리가 낮아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난주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가 2.73%에서 2.8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