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포먼 그릴로 위장된 총기 부품 불법 수출한 시카고 교외 남성 유죄 인정

시카고 교외 팔로스 힐스(Palos Hills)에 거주하는 37세의 아민 베투니(Amin Betuni)가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조지 포먼 그릴(George Foreman grills)과 같은 가전제품에 위장해 이스라엘로 총기 부품을 불법 수출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5.56구경 소총 배럴, 가스 블록, 볼트 캐리어 그룹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후 이를 자신의 집으로 배송받아 필요한 수출 허가 없이 이스라엘로 발송했다. 베투니는 발송품을 숨기기 위해 거짓 정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중 두 개의 소포는 이스라엘 세관에서 적발되었다. 2022년 12월 그의 집에서 1,200발 이상의 탄약과 여러 총기 부품이 발견되었으며 베투니는 2024년 11월 6일에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