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장애인 체육대회 전야제 열려.

17일 개막식에 이어 18일까지 양일간 캔사스시티에서 열리는 제1회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16일 저녁 6시에 캔사스 오버랜드팍에 위치한 래디슨호텔에서 환영식이 있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재미장애인체육회 안경호회장의 환영인사가 있었고 한국에서 참석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공로패및 봉사상 수여식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온
k요들팀의 요들송 축하공연으로 환영식을 마쳤다. 미주 전역에서 온 선수와 식구들 그리고 임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 70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이중 시카고에서 자동차 7대로 이동한 시카고팀은 선수14명에 식구들을 포함한 38명이 참석했다.  100도 가까운 찜통더위가 계속되는가운데 열리는 이번대회의 대부분 경기는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실외에서 진행되는 육상과 테니스는 18일 아침일찍 시작하여 본선은 실내에서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골프는 아침일찍 시작해서 9홀만 하는것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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