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던 10대 2명, 교외에서 뺑소니 사고로 중상

서부 교외 노스레이크에서 11일 밤, 스톱 사인을 무시한 차량이 자전거를 타던 10대 2명을 치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사고는 오후 8시 20분경 로이 애비뉴(Roy Ave)에서 발생했으며 목격자와 주변 주민들이 충격적인 장면을 설명했다.

사고를 당한 자전거는 심하게 훼손됐고 아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흰색 세단을 운전한 용의자를 찾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과속 차량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