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민들 어디로 이주하나?
일리노이 주민들은 높은 세금 때문에 타주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인구 통계에서 뒷받침되고 있다.
그럼 도대체 어느 주로 가장 많이 이주를 할까?
애틀란타로 많이 간다는데 그럼 조지아주가 넘버 원인가? 아니다. 바로 옆의 인디애나주가 넘버 원이다.
인디애나가 이주 순위 1위, 그 뒤를 이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위스콘신, 미주리 순으로 6위까지가 채워졌다.
조지아는 7위였다. 8위는 애리조나, 9위는 아이오와 그리고 미시간주가 10위에 꼽혔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36,328명 그러니까 총 이주민의 11.8%가 인디애나로 이주했다. 그런데 인디애나에서 IL로 전입한 인구는 17,156명이었다. 인디애나에서는 IL가 2번째로 이주가 많은 곳입니다.
플로리다로 24,425명이 이주했다. 이주민의 7.9%다.
캘리포니아로 24,085명, 그리고 텍사스가 23,747명 이주, 이주민의 7.7%를 차지한 수치다.
위스콘신주로는 7.3%인 22,402명이 이주했는데 재미있는 것은 위스콘신에서 IL로 전입한 사람은 12,021명으로 이주민 중 두번째였다.
미주리로 5.6%인 17,366명이 이주했고 미주리에서 IL로 13,389명이 전입해 역시 두번째를 차지했다.
조지아주로는 14,438명이 이주해 총 이주민의 4.7%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아이오와주다. 10,843명이 이주했다. 10,294명이 IL로 전입했는데 이는 아이오와 총 이주자 중에서 넘버 원이었다. 아이오와에서 IL는 가장 인기있는 곳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이주 순위 10위를 차지한 미시간주는 10,177명이 이주했는데 이보다 많은 10,396명이 IL로 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