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는 앞으로 주 전역의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지불 구간을 없앤다. 지난 25일 일리노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담당국은 현금으로 요금을 받는 구간을 전면 폐지하고 온라인 자동지불 기기인 아이패스(I-Pass)나 이지패스(EZ Pass)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작년 3월부터 팬데믹으로 인해 톨게이트에서 가능한 언터치 방식으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서 나온것이다. 이에따라 현재 아이패스나 이지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illinoistollway.com에 자동차
번호판을 입력하고 온라인으로 요금을 결제해야 하며 온라인으로 지불할수 없는 사람은 수표나 머니오더로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톨게이트 담당국은 통행요금을 납부치 않았을 경우 벌금을 20달러에서 3달러로 인하했다. 그리고 오는 5월부터는 저소득층을 위해 아이패스 기기 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통행요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