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일리노이의 대표 정치인으로 회자되던 마이클 매디건 전 일리노이 주 하원의장이 지난 22일 사퇴를 발표했다. 1971년 일리노이주 하원에 당선돼 1983년 하원의장에 올랐고 1998년부터 일리노이 민주당 위원장을 겸임했다. 하지만 2020년 일리노이 전기회사 ComEd 사와의 뇌물의혹으로 사퇴압력을 받게 됐다. 매디건 의원의 사퇴로 일리노이주 하원의장은 매디건의 오른팔인 이매뉴얼 크리스 웰치 의원이 승계했고 매디건의 22지구 지역구는 26세 대학원생 에드워드 코닷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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