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 주지사는 올해 초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예산안 연설에서 식료품세 폐지를 촉구했으며, 물가 상승으로 여전히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2개 이상의 주에서 식료품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일리노이주에는 이 세금을 폐지하려는 주지사를 지지하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지자체들은 세금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식료품세는 지자체들이 주정부 감독 없이 최대 1%까지 자체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상원에서 통과된 예산안은 현재 주지사의 서명만 남은 상황이다.
상원 의원들은 긴 현충일 주말 동안 세금 철폐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스티브 스타델만 주 상원의원은 성명에서 “식료품에 부과되는 주정부 판매세를 제거함으로써 주 전역의 가정이 생필품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