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보건국(IDPH)에 따르면 호흡기 질환의 수준이 ‘중간’에서 ‘높음’으로 상승함에 따라 일부 병원과 의료 시스템에서 마스크 착용 권고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주 전역에 걸친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없다.
IDPH 국장 사미르 보흐라는 “지금은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때”라며 독감, COVID-19, RSV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그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격리하거나 적절한 마스크를 착용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2월부터 Rush 대학 의료센터 등 일부 병원은 특정 지역에서 병원 승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OSF St. Francis 메디컬 센터는 방문객 수를 제한하는 임시 조치를 도입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질병 전파를 줄이고 심각한 증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