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llist가 선정한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으스스한 장소는 바로 ‘올드 졸리엣 교도소’이다. 1856년에 문을 연 이 교도소는 2002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연쇄 살인범인 존 웨인 게이시와 리처드 스펙이 수감되었던 곳으로 악명이 높다. 150년 동안 이곳에서는 폭동, 살인, 사형 등 각종 사건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중서부의 오즈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1980년 개봉한 영화 “블루스 브라더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현재 이 교도소는 관광지로 개방되어 있으며, 셀프 가이드 투어는 평일에 운영되고, 할로윈 시즌에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야간 손전등 투어가 진행된다. 투어 요금은 일반인 30달러, 졸리엣 지역 역사 박물관 회원 및 3세에서 12세 어린이는 10달러이다.
Home Chicago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