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공격 배후 색출 촉구… “국내 테러 행위” 규정

fox news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겨냥한 연쇄 공격을 “광범위한 국내 테러 행위”로 규정하며, 배후 조직을 색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테슬라 차량과 충전소, 전시장에 대한 기물 파손, 방화,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주말 ‘테슬라 테이크다운’이라는 반(反)머스크 단체가 ‘글로벌 행동의 날’을 선포하고 전 세계 500여 개 테슬라 지점을 대상으로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단순한 시위가 아닌 조직적인 폭력 행위”라며, “실제 공격을 감행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를 기획하고 자금을 대는 ‘지휘관들’이 진짜 타겟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테슬라 공격 사태에 대응해 FBI는 특별 조사팀을 구성하고 사건을 국내 테러 행위로 간주해 수사에 착수했다. FBI 국장 카쉬 파텔은 SNS를 통해 “테러 행위로 보고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민주당과 주류 언론이 테슬라를 겨냥한 폭력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부 민주당 정치인들은 1월 6일 의사당 폭동 영상을 보기만 해도 20년형을 선고하자면서도, 테슬라를 향한 실제 폭력에는 침묵하고 있다”며 이중잣대를 지적했다.

한편, 머스크는 위스콘신주 대법원 선거가 트럼프 정책에 미칠 영향을 경고하며, “사법부가 법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