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일라이릴리사는 자사가 실험중인 약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력 저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은 일라이 릴리사의 정맥주사약 도나네맵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능력 저하를 늦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의 환자 257명이 포함되었고, 131명은 도나네맵을 받았고, 126명은 알츠하이머에 사용되는 위약을 받았다. 18개월 후에 도나네맵이 위약을 받은 환자에 비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능력 저하를 32% 늦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도나네맵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약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6개월 더 느리게 인지능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알츠하이머 초기단계에서 인지력 저하를 늦추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있어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가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보고 있다.
Home Chicago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