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남성, 공사지역 교통사고로 3천700만달러 합의

사진 폭스 시카고

지난 2020년 인디애나주 밸퍼라이조 지역의 도로 공사 지역에서 난 교통 사고로 얼굴 등에 부상을 입은 한 남성이 3천700만달러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측은 트래픽콘트롤 회사(Traffic Control Specialists Inc.)로 도로 공사 지역에서 연방 및 주정부의 교통 안전 법규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원고측인 브래드 디터트에 합의를 제안했다.

아직 정식 재판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합의안이 도출됐다.

비행기 기장이었던 브래드 디터트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심각한 사고를 당했으며 그의 변호사는 기나긴 법정 싸움으로 가기 전에 합의를 제안한 트래픽콘트롤 회사의 제안에 환영을 표시했다.

이 사건 검사측에 의하면, 이번 재판 전 합의액은 인디애나주에서 역사상 가장 큰 액수로 드러났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