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50명이 숨졌다.
BBC는 5일 폭우로 인해 범람한 댐의 물이 섬지역 수천 가구를 침수시키면서 피해가 컸다고 보도했다.
피해 지역은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 섬부터 이웃 국가인 동티모르까지 걸쳐있다.
영향을 받은 마을은 7군데다.
부상 당한 주민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주민들도 인근 마을로 대피했다.
구조대원들이 계속해서 생존자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됐다.
BBC는 인도네시아가 매년 11월~3월까지 이어지는 장마철에 홍수와 치명적인 산사태가 흔히 발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