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수차례에 걸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예보되고 있다.
5일 오전부터 밤까지는 겨울철 폭풍 경고가 발령됐다.
주초부터 냉각 기류가 시카고 지역에 몰려오면서 구름이 끼고 주중으로 넘어가면서 눈발이 굵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고 기온은 20도선에 머물고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면서 5일 오전부터는 폭풍 경고(Winter Storm Watch)가 발효됐다.
폭풍 경고 해당 지역은 쿡카운티를 비록해 맥헨리, 레이크, 디칼브, 케인, 두페이지, 라살, 켄들, 그런디, 윌, 캔커키 카운티다. 그리고 인디애나의 레이크, 포터, 라포트 카운티도 포함됐다.
5일의 눈발은 교통 시스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6일 밤에는 시카고 지역 대부분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가운데 7일(금요일)과 8일에도 약간의 눈발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기상대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