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은 썸머 솔스티스로 ‘하지’이며 일 년 중 해가 떠 있는 시간이 가장 길고 높은 날이기도 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로 인해 이번 주에 “스트로베리 문”으로 알려진 붉은 색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정보에 의하면 중부시간으로 21일저녁 8시 8분에 이 밝고 붉은색인 보름달을 가장 잘 볼 수 있다.
날씨 정보 회사에 의하면 올해의 하지, 정확하게 말하면 해가 가장 높아지는 시점이 228년만에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정확한 하지의 시점은 해마다 달라진다. 지난번 가장 빠른 하지는 1796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더 빠른 ‘하지’로 인해 더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저녁 무렵 달이 뜨는 시점에 지평선과 가깝게 붙은 달은 평소보다 더 크고 붉은 “스트로베리 문”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