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성우 중 하나로 알려진 ‘리리드(거문고자리) 유성우’가 이번 주 새벽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 유성우는 약 2,700년 전 중국 천문학자들에 의해 처음 관측되었으며 매년 4월에 발생한다.
올해는 4월 23일 오전에 절정을 맞았지만, 27일 토요일 해 뜨기 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 유성우는 혜성 C/1861 G1 대처(Thatcher)의 잔해에서 비롯되며, 관측은 자정 이후부터 동틀 무렵까지가 적기다.
관측 시에는 도시 불빛을 피하고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야 하며,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는 데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NASA는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