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4~5월 현재까지 일본 전국의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여성용 속옷 일부에 대해 제조공정에서 옷감 속에 굵기 0.1~0.2㎜의 가느다란 섬유 이물질 혼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에어리즘 브라탑’ 브라운 색상의 모든 사이즈와 ‘바디 셰이퍼 반바지’ 카키 색상의 모든 사이즈다.
같은 공장에서 생산한 원단을 사용한 4만 5천점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
고객이 반품하면 상품 대금 전액을 환불한다.
유니클로는 의류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다치는 등의 이물질 혼입에 따른 이의신청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