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한 가지만 꼭 하십시오! “ “서로 사랑하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요 15:5)를 주제 말씀으로
지난 9월 15일 (금)- 17일 (주일) 까지 사흘 간의 말씀 대잔치가
노스부룩에 위치한 레익뷰 언약교회 (강민수 담임목사 )에서 열렸다.
매일같이 600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시카고 예수동행 연합집회 행사를 풍성한 말씀 잔치로 마칠 수 있었다.
유기성 목사는 시카고뿐만 아니라 미국 어느 한인 교회를 가든 교회 안의 다툼과 미움과 용서하지 못함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특유의 유머와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구절을 되짚어 가며 천국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함을 강조했다.
강민수 레익뷰 언약교회 담임 목사는 “올 해 교회 표어가 ‘늘 주와 함께 살리라’ 인데
여기에 대한 메세지를 가장 잘 전달 할 수 있는 유기성 목사님께서 시카고에 오시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말하며,
한 번의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동행 일기의 실천을 통해서 시카고 성도와 교회가 주안에서 화평하고, 놀라운 역사를
맺기를 기대한다” 고 집회 소감을 밝혔다.집회에 앞서 교파를 초월해 각 교회 목회자, 선교사, 청년부들이 예수동행세미나에 함께 했으며
예배 순서를 위해서는 찬양에 레익뷰 언약교회 시온성가대, 할렐루야 성가대, 교회 연합으로 청년연합성가대가 헌금 특송에는 아티스트 보컬 앙상블, 시카고 장로 성가단, 시카고 부부 합창단이 순서를 맡았다.
유기성 목사는 집회 마지막 날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남기며
내 마음에 남아 있는 미움의 대상을 완전히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나, 예수님이 진정 우리와 동행하시면 자연스레 은혜로 퍼부어 주심으로
가능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매일 바쁜 이민 생활속에라도
시간을 내어 예수동행 일기를 실천 해서, 매일 일상에서 예수님과 동행 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성 목사는 이 시카고 땅에서 이제는 무수히 많은 기쁜 소식들이 들려져 오고 부흥이 시작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취재 정해경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