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워싱턴 DC 지역에 광범위한 인터넷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거대 통신회사인 버라이전은 성명에서 인터넷 정전사태의 원인이 분명치 않으나 뉴욕 브루클린에서 광섬유가 끊긴것 같다고 해명하며 복구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또다른 대형 통신업체인 컴캐스트와 아마존도 인터넷 제공업체와 연계해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중단으로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주요 사이트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제공자들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또한, 광범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아마존은 타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보스턴에 걸쳐 주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의 주요 서비스빌딩들이 포진하고 있어 온라인 서비스 장애로 업무에 차질을 빚은것으로 알려졌다. 팬데믹으로 인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자택에서 근무하고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어 이번 인터넷 중단사고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보인다.
Home Chicago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