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 지아눌리아스(Alexi Giannoulias) 일리노이주 총무처 장관은 운전 중 줌(Zoom)이나 기타 동영상 앱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 했다.
지아눌리아스 장관은 “운전 중 산만한 행동을 바꾸기 위해 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 화상회의는 운전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우리의 목표는 교육 강화, 강력한 법률, 더욱 강력한 집행으로 운전자들이 나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하원 법안 2431(House Bill 2431)은 마커스 C. 에반스 주니어 주 하원의원(주 33지구)과 하비에르 세르반테스 주 상원의원(1지구)이 후원하며 휴대전화나 기타 장치를 사용하여 비디오 회의, 영상 스트리밍 또는 모든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액세스하는 것을 불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법안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여전히 비디오 회의에 참여할 수 있지만, 핸즈프리 장치를 사용하고 비디오를 끈 채로만 가능하다. 이 법을 위반하면 이동 중 위반 티켓과 최대 $75의 벌금이 부과되며, 두 번째 위반 시 $100, 세 번째 위반 시 $125, 그리고 이후의 모든 위반에는 $150의 벌금이 부과된다. 일년에 세 번 이상 이동 위반이 발생하면 면허가 정지된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