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상 어려움을 겪고있는 연방 우정국(USPS)에서 향후 1만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자발적 은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이래 무려 1천억 달러에 이르는 적자에 허덕이는 우정국은 재정적 도움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정국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DOGE 팀과의 합의를 통해 향후 조직의 재구성을 추진하게 된다.
635,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연방 우정국은 우선 직원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 은퇴를 실시하는데 합의했다.
1만 명의 직원들은 내달까지 은퇴를 하게 될 예정이다.
우정국은 2021년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3만여 명의 직원을 해고 정리한 바 있다.
DOGE 팀은 기존의 계약을 해지하고 조직 규모를 줄여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데 공조할 것으로 보인다.